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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비엔날레는 끝나도 전시는 계속, 국제공모전 수상작 58점 내년 2월 14일까지
  • 작성자시스템관리자
  • 등록일2026-10-30
  • 조회수21




비엔날레는 끝나도 전시는 계속,

국제공모전 수상작 58점 내년 2월 14일까지


- 77개국 1,050명 출품작 1,397점 중 58점 선정, 경기도자미술관서 폐막 후에도 전시

- 대상 데이비드 라우어 '펀치카드 하우스', 우수상 9점·특별상 5점·GCB상 43점 한자리에

- 비엔날레 기간 놓쳤다면 연말연시·겨울방학에… 세계 도자의 오늘을 이천에서


한국도자재단은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가 11월 1일 폐막한 이후에도 국제공모전 수상작 58점 전시를 2027년 2월 14일까지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국제공모전은 세계 도예가의 창작 역량을 조명하고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국제 도자예술 공모전이다. 올해는 77개국 작가 1,050명이 1,397점을 출품했으며, 국내외 도예·미술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GCB대상 1점, GCB우수상 9점, GCB특별상 5점, GCB상 43점 등 총 58점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독창성’과 ‘도예 고유의 정체성’, ‘작가가 환경과 사회에 반응하고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2차 실물 심사에는 신상호 작가, 엘리자베스 아그로 큐레이터(필라델피아미술관), 장 블랑사르트 큐레이터, 이시자키 야스유키 관장(기후현대도자미술관), 장칭위엔 교수(국립타이난예술대) 등이 참여했다.


■ 대상 데이비드 라우어 '펀치카드 하우스' - 흙과 유약의 매체성을 극대화한 대형 작품

GCB대상은 독일 작가 데이비드 라우어의 '펀치카드 하우스(Lochkartenhaus)'에 돌아갔다. 심사위원단은 "흙과 유약이라는 도예 특유의 매체성이 잘 드러난 작품"이라며, 고난도 대형 작품을 구현한 제작 기술과 작가의 메시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고 평가했다.


■ 우수상 9점 - 한국·홍콩·일본·튀르키예·미국·우크라이나… 세계 작가들이 흙으로 던진 질문

GCB우수상 9점은 국적만큼이나 다양한 시선을 보여준다. 한국 작가 곽윤지의 '잔존'과 이은영의 '메타-바이오스피어'를 비롯해 러시아·투르크메니스탄 출신 듀오 더 그립스(무하메토프 마라트·율리아 바티로바)의 '다시는 눈이 내리지 않을 거야', 

홍콩 작가 렁 칭만 캘리스의 '뼈 사이의 몸을 찾아내기'와 목 호이칭의 '비정형 결정: 피나카이트 #8', 튀르키예 멜리스 부이룩의 '블루밍 카펫', 일본 아오키 히로시의 '대지의 씨앗', 미국 엘리자 아우의 '신성함을 공간화하기', 우크라이나 유리 무사토프의 '흉상을 넘어서는 흉상'이 전시된다.

작품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기후와 생태, 몸과 기억, 신성한 공간 등 저마다의 질문을 흙과 불로 풀어낸 작품이다. 


■ 특별상 5점·GCB상 43점 - 1,397점의 경쟁을 뚫은 세계 도자의 현재

GCB특별상은 변지원(한국) '임시정원', 강소청(중국) '산 너머의 산', 라우 얏와이(홍콩) '침묵 속 기억의 소용돌이', 정 천양(중국) '대화', 제이슨 워커(미국) '생태계의 상호의존과 순환에 대하여'가 받았다. 여기에 GCB상 43점이 더해져 세계 도자예술의 현재를 폭넓게 보여준다.


■ 폐막 후에도 이천에서… 연말연시·겨울방학 나들이로

비엔날레 기간에는 통합권 한 장으로 이천·광주·여주 전시를 둘러볼 수 있었다면, 폐막 이후에는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제1·4전시실에서 국제공모전 수상작 58점을 내년 2월 14일까지 만날 수 있다. 비엔날레 기간 미처 찾지 못한 관람객이나 연말연시·겨울방학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한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땅이 만든다(Earth Makes)'를 주제로 11월 1일까지 이천·광주·여주와 경기 곳곳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gcbienna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45일간의 비엔날레는 11월 1일 막을 내리지만, 77개국 도예가들이 흙으로 풀어낸 세계 도자의 오늘은 내년 2월까지 이천에서 계속된다"며 "비엔날레 기간 미처 방문하지 못한 분들도 연말연시와 겨울방학에 경기도자미술관을 찾아 국제공모전 수상작들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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