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장: 전통의 미래(가제)』는 오늘날 대한민국 도예 분야를 대표하는 명장들, 즉 대한민국명장, 무형문화재 보유자, 지역명장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 도자 고유의 깊이 있는 미적 가치와 장인정신을 살펴보며, 전통 도자가 현대 사회 속에서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끊임없이 세계속으로 확장되는 한류 예술의 흐름 속에서 한국 도자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제6회 대상
박성극, 〈고유의 미〉
Park Songkuk, Inherent Beauty
제6회 금상
하태훈, 〈반가사유상 다기세트〉
Ha Taehun, Pensive Bodhisattva Tea Set
제6회 은상
유세리, 〈희미한 백자〉
Yu Seri, Faint White Porcelain
제6회 은상
장석현, 〈봉안함의 전개〉
Jang Seokhyun, The Development of Urn Box Story
제6회 동상
김인식, 〈「器憶」기억〉
Kim Insig, Memory
제6회 동상
우은주, 〈곡선과 직선(왜곡)〉
Woo Eunjoo, Distortion
경기도자박물관은 한반도 도자문화의 발전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소장품전 《도자기로 보는 우리 역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전시는 고려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도자의 역사와 전통, 기법 및 의미를 경기도자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을 통해 조명하는 전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1전시실에서는 한반도 자기문화의 발전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어 고려시대 청자는 물론 조선시대 분청과 백자의 변천과정과 특징을 살펴보고 상감청자에서 분청으로의 변화과정, 분청과 백자의 공존관계, 백자의 종류와 미적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제2 전시실은 ‘생활 속의 백자’, ‘경기도의 도자기’, ‘근현대 전통도자’ 테마로 구성된 전시로써, ‘생활 속의 백자’는 일상생활과 의례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 도자기의 쓰임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당시 선조들의 정서와 삶의 풍류를 이해하고 공감하고자 합니다. 또한 ‘근현대 전통도자’는 분원 민영화 이후 어려운 현실 가운데 지켜내고자 했던 한국도자의 전통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선조들로부터 이어 내려오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끼고자 합니다.
동시대 도자예술의 확장성과 시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미술시장 연계 특별전입니다. 본 전시는 도자공예를 ‘생활 공예’에서 ‘동시대 미술’로 확장하고, ㈜디자인하우스와의 협업을 통해 미술관의 도자 전문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미술시장 유통과 연계되는 시장 진입 구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전시는 ‘한국 도자, 그러나 낯선 한국 도자’를 주제로, 토기·고려 흑자·철화 백자·분청 등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장르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이를 통해 기존 청자·백자 중심의 인식을 확장하고 한국도자의 다양성과 동시대적 해석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또한 현대 도예작가 5~6인의 작품 약 60~100점을 미술관과 ㈜디자인하우스 지우헌에 이원적으로 배치하여 감상과 구매가 연결되는 전시 구조를 구현하고,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 도자의 인식 확장과 대중성 확보를 도모합니다.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의 우수한 소장품을 중심으로, 물질을 담아내는 도구적 형태를 넘어 동시대의 문화와 관념을 담는 상징적·원형적 형식으로서의 ‘기(器, Vessel)’의 미학적 가치를 살펴보는 전시입니다. ‘기’에 내재한 철학·기능·조형의 결합 구조를 바탕으로, 도자가 지닌 쓰임과 형식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조형적 확장의 가능성을 탐색합니다.